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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축문의 예

 

   상량제에 쓰인 축문

  단기 4333년 유(維)세차 ○월 ○일 금박빌딩 건축현장 가문건설 현장소장○○○은 영명하신 천지신명께 아룁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역사의 거리 세검정의 금박빌딩오피스텔 분양사업에 상량을 올림에 있어서 맑은 술과 과포를 진설하고 간절히 기원하오니 공정이 순조롭고 아무런 사고없이 대 성황리 분양될 수 있도록 보우하여 주옵소서

상향(尙響)

가문건설주식회사 ○○○외 참석자 일동
 


   상량제에 쓰인 지방

  顯天地神明 神位 (현천지신명 신위)

높고 높으신 하늘과 땅을 주재하실 밝은 신위자리라는 의미로 상량식을 포함한 고유제에 사용하는 방식.
(지방규격은 30cm~10cm로 접어서 만든다)
 


   기공 고유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주식회사 대표○○○는 여기○○공사를 기공하고자
잔을 올리오니 안전과 성취를 두루 살펴 주소서
공원 2,000년 ○ 월 ○일
 


   준공 고유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건축주 ○○○는 ○○빌딩을 준공하메
잔을 올리오니 안전 번영 쾌적을 한결같이 보살펴 주소서
공원 2,003년 ○월 ○일
 


   집들이 고유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 한가족은 여기를 보금자리로 삼고자
잔을 올리오니 안전 건강 쾌적 다복을 두루 보살펴 주소서
공원 2,000년 ○월 ○일
 


   안전 고유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주식회사 대표 ○○○는 중장비 ○○○를 운용하고자
잔을 올리오니 안전과 번영을 한결같이 보살펴 주소서
공원 2,003년 ○월 ○일
 


   제막 축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여기 ○○○ 시비를 건립 제막하고자 건립 대표 ○○○는
잔을 올리오니 이 시비를 오래오래 보살펴 주소서
공원 2,000년 ○월 ○일

 


   개통 축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의 대표(○○○장관)은 ○○선 ○○도로(철로)
개통에 즈음하여 삼사 잔을 올리오니 만인이 안전
쾌적 유익하게 이용되도록 한결같이 보살펴 주소서
공원 2,003년 ○월 ○
 



고사 풍속 예부터 고사를 지낼 때는 좋은 날을 가려서 금줄을 치고 황토를 깔아서 집안으로 부정이 들지 않도록 금기를 지킨다. 제물로는 시루떡과 술을 준비하는데, 떡은 떡의 켜가 있는 시루떡과 켜가 없는 백설기를 만든다. 백설기는 산신(産神)인 안방의 제석신에게 바치는 것이다. 제물은 안방을 비롯하여 사랑방, 머슴방, 나락가리, 쌀뒤지, 장광 등 집안의 곳곳에 조금씩 차려 놓는다. 의례는 대개 주부가 담당하는데, 제물을 차린 후 배례를 하고 손을 모아서 빌거나 축원을 하며 기원한다. 기원하는 대상신은 집안의 풍요와 안녕을 지켜준다고 믿는 가신(家神)들이다. 가신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주로 중요한 가신들로서 터주신·성주신·제석신·조왕신 등에게는 배례와 축원을 하고, 이 밖에 칠성신·측신·마당신·문신 등에는 제물만 놓는다. 가신이 아닌 마을 수호신에게도 제물을 차려 배례와 축원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제물만 차려 놓는다. 이 때는 떡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상례이다. 고사를 조금 크게 행하고자 할 때는 무당이나 중을 청하여 행한다. 무당을 청하여 고사를 행할 경우는 제금만을 울리면서 축원을 하여 집안의 무사태평을 기원한다. 중을 청하여 고사를 행할 경우는 떡을 하지 않고 간단히 고사반(告祀盤)을 만들어 놓고 중이 염불을 왼다. 고사반은 그릇에 쌀을 수북이 담아놓고, 실타래를 감은 숟가락을 세워 꽂아 놓은 것을 말한다. 실타래는 수명장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어린이의 장수·건강을 비는 뜻이 강하다. 이때 부르는 염불을 또한 고사반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고사반으로는 '회심곡'이 있다. 고사반과 더불어 가신들의 신체인 단지에 햇곡식을 갈아 넣는 풍속이 있다. 이러한 단지는 지방마다 부르는 명칭과 모시는 장소, 시기 등이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컨대 중부지방에서는 '터주'라고 하여 뒤꼍의 장독대 옆에 짚주저리를 씌운 단지 안에 곡식을 넣고 집터의 터신으로 섬기고 있으며, 호남지방에서는 이것을 '철륭단지'라고 부른다. 또한 가택의 수호신으로서 '성주'가 있는데, 이것은 대들보나 대공에 한지를 접어서 신체로 삼는 경우도 있고, 마루 한구석에 큰 독을 놓고 그 안에 철따라 보리와 벼를 갈아 담아 두기도 한다. 영남이나 호남지방에는 대개 한지보다는 성주독을 모시는 경우가 많다. 전북지방에서는 안방의 윗목 시렁 위에 조상단지를 모시고 있는데, 상달에 단지의 곡식을 갈아 담아서 조상숭배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조상단지라는 말은 중부지방에 많이 분포해 있는데, 영남에서는 세존단지, 호남지방에서는 제석오가리 등으로 부르고 있다. 이 단지에 햅쌀을 갈아 넣을 때, 단지 내에 있던 묵은 쌀은 남을 안주고 식구들끼리만 밥을 지어 나누어 먹는다. 묵은 쌀을 꺼낼 때, 그것이 곰팡이가 슬거나 썩거나 하면 집안의 흉조이고, 깨끗하면 집안의 길조로 여겼다. 그래서 신곡으로 갈아 담을 때는 쌀을 잘 말리고 정성을 다한다. ----------------------------------------------------------------------------------------------------- 고사의 의미 고사는 하늘과 땅을 주재하는 우주섭리에 비해 너무나 미미한 존재인 인간들이 사업을 앞두고 무사와 형통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제사가 돌아가신 조상에 대한 추념을 중심으로 하는 의식이라면 고사는 천지신명(천신, 지신, 곡신, 가신)께 액을 막고 복을 비는 의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 제사의식이 정통유교의 엄격한 형식을 지키면서 계승되어 온 반면, 고사는 다양한 민간신앙에 바탕을 두고 계승, 발전되어 온 결과 제사에 비해 그 형식이 한층 자유롭고 주술적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일의 시작과 복을 비는 행사에 있어서 빠짐이 없는 것이 고사이다. 고사의 유래 민간신앙에 뿌리박고 발전해 온 고사의 유래는 아직까지 더 밝혀져야 하겠지만, 고래의 "상달고사"라는 의례가 현재의 고사제/기원제의 원형으로 추측된다. 상달고사란 음력 10월에 집안의 안녕을 위하여 가신(家神)들에게 올리는 의례를 말한다. 세시풍속 상에서는 고사라는 말 이외에도 안택(安宅)이라는 말이 고사와 비슷한 의미로 쓰였다. 그러나 고사는 주로 상달고사를 말하며 추수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강하고, 안택 은 주로 정월에 행해지며 연초의 액막이 및 행운 기원의 의미가 강하다는 점에서 양자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사 혹은 안택이라는 이름은 중부를 포함한 중부 이북지방에 분포되어 있고, 영호남 지방에서는 도신(禱神) 또는 도신제라 부른다. 최남선은《조선상식(朝鮮常識)》에서 '고시레·고사·굿'을 같은 어원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그 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의례를 '고시레'라 하고, '고사'는 굿의 규모는 아닌 중간 정도의 의례를 말하며, 장구를 울리고 무악(巫樂)을 갖추어 춤을 추는 등 규모가 가장 큰 의례를 '굿'이라고 하였다. 상달고사의 유래에 대해서는 상세히 전하는 바가 없으며 다만 옛 기록을 통하여 추측해 볼 수 있을 뿐이다. 최남선은《조선상식문답(朝鮮常識問答)》에서 "상달은 10월을 말하며, 이 시기는 일 년 내 농사가 마무리되고 신곡신과(新穀新果)를 수확하여 하늘과 조상께 감사의 예를 올리는 기간이다. 따라서 10월은 풍성한 수확과 더불어 신과 인간이 함께 즐기게 되는 달로서 열두달 가운데 으뜸 가는 달로 생각하여 상달이라 하였다."라고 풀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달에는 예로부터 무수한 종교적 행사가 전승되어 왔다. 고대에는 고구려의 동맹(東 盟), 예의 무천(舞天), 부여의 영고(迎鼓) 등 추수감사의 의미를 내포하는 제천의식이 있었다. 고려 때에는 팔관회(八關會)가 그 맥을 이은 것으로 보이며, 조선시대에는 민가에서 고사 혹은 안택으로 전승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렇게 볼 때 상달고사의 유래는 고대 국가행사인 제천의식에서 민간신앙이 합쳐저서 가정의례로 변모하여 전승되었으리라 짐작된다. 제사보다 형식을 덜 따지는 고사/기원제는 절차면에서도 한층 자유롭다. 아래 소개하는 절차는 전통 제례예법을 고사/기원제에 적용한 고사/기원제 진행절차이므로, 참고하여 각자 사정에 맞게 지내면 된다. 고사의 진행절차 1.봉주취위(奉主就位) 고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순서이다. 진행자는 관세대(물을 담은 대야)에서 손을 씻은 후 상견례 후 행사인원에 예를 드린다. 후에 교의에 신위를 올리고 촉대에 촛불을 밝힌다. 2.분향강신(焚香降神) 초헌자(보통 대표자)이 향을 세번 집어(삼상향) 향불을 피워 올려 신을 부르는 의식(강신)을 행한다.진행자가 초헌자의 술잔에 술을 따르면 초헌자는 술을 모사기에 세번에 걸쳐 붓는다. 모사기에 술을 붓는 의식은 땅에 있는 신을 부르는 의식이다. 초헌자는 두번 절하고 앉는다. 3.참신(參神) 이 순서는 하늘과 땅에 계신 신명이 강림하셨으므로 일동 다같이 절하는 순서이다. 초헌자가 재배할 때 행사인원 모두 재배하여야 하나 장소가 불편하고 인원이 많으면 정중하게 허리를 깊숙히 굽혀 경례를 두번 한다. 4.초헌(初獻) 처음으로 초헌자가 술을 올리는 순서이다. 초헌자는 술잔을 머리높이로 올려 신위전에 올린 후 재배하고 앉는다. 5.독축(讀祝) 축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축문은 흔히 기원문의 형식을 띠고 있으며 신명께 안전과 무사를 기원하는 글이다. 독축자가 낭독을 한 뒤 축문을 신위전에 올려 놓으며, 고사가 끝나면 지방과 함께 불사른다. 6.아헌례(亞獻禮) ">두번째 술을 올리는 순서이다. 아헌자는 보통 대표자 다음 서열이나 공사책임자 등이 맡으며, 초헌과 같은 방식으로 재배를 한다. 7.종헌례(終獻禮) 마지막 술잔을 올리는 순서로, 미리 정해진 순서에 따라 관계사 임원 및 협력업체 내빈 중의 대표가 술을 올리고 다함께 재배하며 초헌,종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8.망요례(望燎禮) 마지막 순서로 신위전의 지방과 축문을 불살라 올리는 의식이다. 지방과 축문에 불을 붙여 하늘로 높이 던져 올리며 연기가 오를 때 참석자 내빈 박수와 함성으로 만사형통을 기원한다. 9. 음복례 초헌자가 신위전에 있는 술을 음복하고 여타 참사자는 별도 마련된 상에서 음복한다. * 초헌자 ; 고사/기원제에서 첫 술잔을 드리는 사람으로서 고사제의 주인공격에 해당한다. 통상 가장이나 사장 또는 대표가 맡는다. * 진행자 ; 고사를 주관하는 사람으로 의식을 집례하는 사람이며, 결혼식의 주례선생과 같고 축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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